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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유치 '동분서주'
‘남아공 더반’ 현지에 베이스캠프 차리고 진두지휘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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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LG 차기회장 후보인 아프리카지부 현 공동회장인 부드라모하메드를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허태정 시장    © 사진 디트뉴스 김재중 기자 제공


오는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유치를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하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총회 유치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남아공 더반 현지에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 허 시장은 지난 1993년 대전 엑스포 이후 최대 국제행사인 UCLG 총회 대전유치를 위해 현지에서 진두지휘를 하고있다.

 

대전이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총회'를 유치하면 1993대전엑스포 이후 최대의 국제행사를 유치하게 된다.

 

대전시 대표단은 11일 오전 10시(현지 시간) 더반 컨벤션센터 현장을 방문, 세계 회원도시 관계자들을 찾아 ‘대전이 차기 대회 개최지가 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유치활동을 벌였다.

UCLG 세계 총회는 3년 주기로 열리는 국제행사로, 이번 더반 총회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차기 회장단 선출과 개최도시 선정 등 굵직한 결정을 내리고, 각 대륙별 회의와 전문가그룹 회의를 통해 환경과 국제연대 등 지속가능한 도시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2022년 차기 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전시는 이번 회의가 150여개 지방정부 및 지방정부연합 관계자 약 50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행사인 만큼 대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허태정 시장은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에 앞서 남아공 더반 현장에 미리 사무실을 차리고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각국 도시 정상들을 만나 2022년 UCLG 총회가 대전에서 열릴 수 있도록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과 대표단은 차기대회 유치를 위해 공식 총회 개최 전부터 더반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지방정부 외교전에 나섰다.

먼저 허 시장은 11일 오전 UCLG 아프리카지부 피에르 엘롱 엠바시 사무총장과 공동회장단 등을 직접 만나 ‘대전 지지표명’을 이끌어 냈으며, 이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대전과 아프리카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오후에도 에밀리아 사이즈 UCLG 사무총장을 직접 만나 이제까지 대전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이튿날인 12일에는 트리 리스마하리니 UCLG 아·태지부 회장과 임원진을 만나 대전총회 개최성공에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차기 총회 개최도시는 15일 UCLG 이사회가 결정하고, 이어지는 총회 폐막식에서 공식 발표된다.

 

대전시가 대회유치에 성공하면 상당 부분의 국비지원이 이뤄지고 방문자들의 소비력이 뒷받침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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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12 [09:43]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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