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에서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운영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1/11 [09:24]

대전시, 동구에서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운영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11/11 [09:24]
▲  대전시가 동구에서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교육을 실시했다.  © 김정환 기자


대전시에서 주관하는 ‘2019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이 8일 동구 산내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부녀회원과 동 직원을 대상으로 사)한국안전문화관리협회(이하 협회,이갑상 회장)에서 안전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이갑상 협회 회장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화재안전, 응급처치법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이 회장은 "세계보건기구에서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미세먼지는 입자가 너무 작아서 우리 피부를 뚫고 들어와 혈관을 타고 온몸을 순환하여 많은 질병을 일으키지만 눈에 보이지도 않아서 그 위험성을 잘 모르며 생활하고 있다"고 위험성을 지적하면서 "미세먼지가 우리 인체에 가하는 위험은 재앙급"이라고 미세먼지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러면서 매일 미세먼지의 상태를 휴대폰이나 컴퓨터로 확인하여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힌 이 회장은 "미세먼지의 농도가 나쁨이나 매우 나쁨 상태일때는 정부의 안내방송에 따라 실외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미세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마스크는 KF80, KF94, KF99 중  KF94를 사용하도록 권장"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2019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방문 안전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교육중인 부녀회원과 동 직원들에게 안전교육의 중요성,안전역량 강화와 안전문화의 정착을 강조했다.

 

‘2019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은 대전광역시 주민센터의 통장을 중.장년층 안전리더로 양성함과 더불어 시민의 안전의식 고양과 재난시 시민이 대처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갑상 회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를 해도 지나침이 없을 뿐 아니라, 특히 겨울철 미세먼지는 시민안전을 크게 위협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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