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종호) 손희역(대덕구1,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제246회 제2차 정례회'에서 한국효문화진흥원의 부당한 예산집행에 대해 대전시의 지도감독 철저를 주문했다.
이날 대전시보건복지국 소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힌 손 의원은 한국효문화진흥원이 2017~2018년 등 공공요금 등의 예산을 직원 회식비 및 공연관람료 등 목적 외로 사용한 건에 대해 따져 물었다.
공공요금 등의 예산을 회식비와 공연관람료 등으로 사용한 것과 관련 손 의원은 "이건에 대해 감사기관에서 감사할 때 피감 기관인 한국효문화진흥원 직원들은 수년이 지난 건에 대해 감사를 한 것은 표적 감사라고 오히려 따졌고, 징계도 경징계(주의 등)와 예산 회수만 이루어졌다"며, 상황에 맞지 않는 일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고 정상적인 행정이 이뤄지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손 의원은 또 한국효문화진흥원 모간부는 성희롱 등으로 징계 중에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강의를 한 것은 도의적으로도 맞지 않다며, 징계 중인 자가 외래 강의 등의 활동을 못하는 규정 등을 만들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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