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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역 시의원, 대전시장 발표자료에 '운지'표현 질타
고인이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비하하는 ‘운지’라는 단어 표현은 대단히 잘못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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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희역 시의원     ©김정환 기자

대전시의회 손희역 의원이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해 청와대에서 발표한 간담회 자료에 고인이된 노무현 전 대통을 비하하는 단어인 '운지'라는 표현을 사용한것에 대해 대전시를 강하게 질타했다.

 

손 의원은 7일 대전시의회 공동체지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가 외부용역을 의뢰해 사용한 자료에 일배에서 사용하는 비하 언어인 '운지'를 사용한 것은 불쾌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 의원은 최근 잇따른 대전시의 공모사업 탈락과 관련 해서도 대전시의 안일한 대응으로 인한것도 연관이 없는지 생각해야 하다고 했다.

 

대전시의 공직기강 문제라고 밝힌 손 의원은 "대전시의 대다수 공무원들, 정말 많은 직원분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우리 대전시민을 위해 밤낮없이 열심히 일하고 계신 것 저도 잘 알고 있지만,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이해하기 힘든 일이 대전시에서 발생해, 이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운을 뗀 뒤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허 시장이 지난해 청와대에서 열린 간담회 당시 발표 영상을 보여주면서 "문재인 대통령도 함께 했던 이 간담회에 참석한 허 시장을 위해 대전시가 만든 자료에는 눈을 씻고 봐도 이해하기 힘든 문구가 있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운지라는 단어가 시에서 만든 자료에, 그것도 노무현 전 대통령과 영원한 동반자였던 문재인 대통령 간담회에 보고 하는 자료에 버젓이 써있는 현실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습니까"라며 안타까워 했다.

 

운지는 일베저장소 회원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안타까운 서거를 비하하기 위해 쓴 은어라고 밝힌 손 의원은  ‘사람사는 세상,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평생을 바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우리 국민에게 상처를 주는 단어가 운지라는 말이라며 불편한 감정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대전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단어를 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을 던져 순간 감사장에 정적이 흘렀다.

 

운지 운운한 대전시의 실수는 문재인 대통령께 큰 결레를 했음은 물론, 허 시장을 ‘누워서 침뱉는 꼴’로 만들어 버린 것 이라고 주장한 손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 청와대에서 일했던 허 시장이 이끄는 대전시에서 허 시장의 정치적 아버지를 욕보이는 것은 절대 이해 못할 일이라고 지적하고, 그리고 앞으로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할 생각인지 물었다.

 

답변에 나선 최시복 국장은 일베에 사용된 단어가 대전시 자료에 사용된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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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7 [18:19]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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