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불법유해광고물 부착방지제 도포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1/04 [11:06]

대전중구, 불법유해광고물 부착방지제 도포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11/04 [11:06]
▲ 불법유해광고물 부착방지제 도포 사진     © 김정환 기자


대전 중구가 버드내네거리에서 태평오거리까지 태평로 1km구간의 가로등과 신호등에 불법유해광고물 부착방지제를 바른다고 4일 밝혔다.

 

중구는 이번 태평로 구간을 시작으로 불법부착광고물이 심각한 지역으로 점차 지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대규모 공동주택이 밀집한 이 지역은 식당거리, 대형스포츠센터 등 상점가와 유동인구도 많아 불법광고물 부착이 매우 많은데,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3개 초등학교도 위치해 유해광고물로부터 청소년과 어린이 보호가 필요한 곳이다.
 

부착방지제 도포작업은 가로등과 신호등의 공공시설물에 1차 도색, 2차 코팅작업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방지제가 도포되면 테이프 부착 을 할 수 없게 된다. 또한 녹슬고 벗겨져 부식된 부분도 함께 마감처리가 되어 도시미관 정비도 함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옥외광고물은 도시의 얼굴로 우리 구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가 되도록 불법광고물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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