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여성위원회, ‘핵심 여당(女黨) 전진대회’ 개최

조승래 위원장 “21대 국회는 개혁국회로 만들어야…여성위원회가 그 역할 해달라”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0/26 [17:40]

민주당 대전시당 여성위원회, ‘핵심 여당(女黨) 전진대회’ 개최

조승래 위원장 “21대 국회는 개혁국회로 만들어야…여성위원회가 그 역할 해달라”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10/26 [17:40]
▲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 인사말     © 김정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조승래) 여성위원회(위원장 전명자)가 여성 핵심 당원 전진대회를 여는 등 여성의 적극적 정책 발굴과 정치 참여 등 여성 중심의 개혁 원동력 집중을 위한 역량 결집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여성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 서구 도마동 대전시여성가족원 3층 대회의실에서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각 지역위원장, 전명자 시당 여성위원장 및 여성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 여당(女黨, 여풍당당) 전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전진대회에서 백혜련 전국 여성위원장은 축전를 통해 “오늘 전진대회가 대전시당 핵심 당원인 여성위원회를 포함한 여성당원들이 총선 승리의 비전을 제시하고 여성의 힘을 보여주는 자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전시당 전명자 여성위원장을 비록한 여성위원회가 대전 총선 승리의 구심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명자 대전시당 여성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핵심 여성당원, 당원동지가 구심점으로 2020 총선 준비를 위해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더 강하고, 더 힘차게, 더 큰 비전으로 2020 총선 승리는 여성의 힘으로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여전히 우리사회에는 여성들이 사회적으로 진출하거나 중요한 역할을 맡는데 있어 알게 모르게 유리천장이 존재하는데 우리사회가 이 유리천장을 걷어내지 못하면 보다 나은 사회로 발전할 수 없다”며 “보이지 않는 이러한 제도적 장벽 없애기 위해서는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 그 도전에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성 당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치러진 이번 전진대회에는 ‘2020 총선승리! 여성의 힘으로!’라고 적힌 손 팻말을 활용한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 직후에는 박병석 국회의원의 특강이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19일 새롭게 출범한 대전시당 여성위원회는 이번 전진대회를 비롯해 계속해서 여성 권익 보호와 평등사회 건설, 다양한 정책개발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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