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화전시회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대청호에서 가을의 대표 꽃인 국화를 주제로 전시회를 열어 방문객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게 하고 대청호를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회는 대청호자연생태관 앞 전시관과 야외음악당을 비롯해 6곳 전시관에서 3종 5만여 점의 국화가 전시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청호자연생태관 내 전시관에서는 고간작, 목부작, 석부작 등 국화 동호회 분재작품과 다륜대작, 입국, 현애작, 네모기둥 등 국화 작품이 전시되고 야외 음악당과 대청호자연수변공원에서도 한빛탑, 식장산, 바이올린, 별 등을 형상화한 다양한 국화조형물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대청호자연생태관 이벤트홀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국화차 시음, 식용국화꽃 따기 체험 ▲동물토피어리만들기, 천연비누, 천연염색, 목공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황인호 대전동구청장은 “아름다운 대청호의 자연경관과 함께 5만여 점의 국화가 아름다움을 뽐내는 국화전시회에 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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