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장애인 고용에 관심이 많은 42개의 구인업체가 참가해 사무, 판매, 경비, 생산직 등 150여명의 장애인 채용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장에는 장애인 편의를 위해 수어통역사와 자원봉사자가 배치됐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안내를 비롯해 증명사진 촬영과 메이크업도 지원됐다.
또한 무지개복지센터를 비롯한 장애인직업재활기관이 장애인 생산품을 전시, 판매했으며, 대전시 보조기기센터에서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및 직업 활동에 도움을 주는 보조공학기기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개막행사는 장애인채용박람회의 주인공인 구직 장애인과 채용기업 관계자가 테이프 커팅에 함께 참여해 장애인도 잘 할 수 있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내가 더 잘나가’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도 연출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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