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11일 여의도 상경 집회

출연연 간접고용 노동자 결의대회도 개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0/08 [15:08]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11일 여의도 상경 집회

출연연 간접고용 노동자 결의대회도 개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10/08 [15:08]
▲ 지난해 개최된 증언대회에서 이성우 공공연구노조위원장이 발언을 하고있다. (참고사진)   ©김정환 기자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위원장 이성우)이 11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어 여의도산업은행 앞에서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쟁취! 를 위한 출연연 간접고용 노동자 결의대회를 개최 한다.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는 이날 집회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출연연구기관 국정감사를 맞아 출연연 간접고용 노동자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는 자리로 안정적 고용 보장을 촉구하는 자리가 될 것을 보인다.

 

노조는 그동안 과기부 산하 출연연구기관은 미화·시설·경비 간접고용노동자 정규직 전환을 정책 시행 2년이 지나도록 이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고, 출연연 사용자들이 주장하는 가짜 정규직 전환인 공동자회사 방식이 아닌 직접고용 전환을 쟁취하기 위해 11일 기자회견과 결의대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10월 11일 하루 파업에 돌입하는 공공연구노조 원자력연구원 비정규직지부 140명을 포함하여 200여명의 출연연 간접고용 노동자들이 기자회견과 결의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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