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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철 사장 내정자 예정대로 임명 될 까?
 
김정환 기자

▲ 대전시의회가 김경철 도시철도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 김정환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 김경철 사장에 대한 대전시의회의 인사청문 간담회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의원들이 김 내정자에 대한 불편한 심기의 발언이 나오면서 만만치 않은 임명 절차가 예상된다.

 

특히 의원들은 김 내정자의 부동산 투자?와 과거 전력을 문제 삼으며 내정자를 향해 날카로운 잘문을 이어갔다.

 

김 내정자의 부동산 투자?와 관련해서 의원들은 내정자가 ㄱ자 형태의 도로부지를 매입 한 것을 두고 이는 투자가 아니라 투기라고 확정하는 발언을 하면서 김 내정자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의원들은 특히 ㄱ자 형태의 도로부지를 매압한다는 것은 사전 정보를 알지 못하면 매입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김 내정자는 매입 당시 전세금과 퇴직금으로 현금 30억 원이 확보돼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추천한 토지를 매입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찬술 의원은 김 내정자의 부동산 구입에 대해 집중 질의를 하면서 "내정자가 보유하고 있는 5개 필지중 도로부지의 경우는 일반인들이 사면 그냥 '맹지'인데 소개를 받아 샀다고 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본인의 근무 이력에 비춰어볼 때 정보를 가지고 산 것이라는 의심이 든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 선서를 하고있는 김경철 사장 내정자     © 김정환 기자

이명박 정부시절 MB정부 낙하산 인사에 포함된 것과 후보자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에서 내정자는 한마디로 상대방이 찾고 의뢰가 와서 관여 또는 참여 했다는 입장을 보였다.

 

나무는 가만이 있었는데 바람이 흔들었다는 소리다.

 

당시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이름을 올리게 된것은 서울 지하철 추가건설 예정지에 대한 자문을 하면서 이름을 올려도 되는냐는 질문에 그져 이름을 올리라고 답만 했지 실제 캠프에는 참여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오광영 의원은 김 내정자의 정체성에 대한 강한 의심을 보이며 안철수 당시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이름을 올린 것과 MB정부 낙하산 인사 이름에 올라 있는것을 거론 하며 김 내정자의 정체성에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운용대 의원은 "노조가 반대하고 나선데는 내정자가 이명박 대통령 재임시 공공교통 민영화 추진과정서 핵심역할을 했고, 이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임시엔 서울지하철 9호선에 3조원을 투자하고도 연간 120억원을 부담케하는 적자노선을 만들어 9호선 운영사인 외국회사에  막대한 이익을 안겼다"면서 "노조는 내정자가 철도 전문가이기는 하지만 투자자로 보고 있다"며 도시철도 전문가라기 보다는 부동산 투자자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구본환 의원은 "도시철도 1·2호선과 광역철도 등 '궤도' 부분은 도시철도공사가 맡고, 시내버스와 공용자전거 '타슈' 등 육상교통은 교통공사가 별도로 병행 관리하는게 낫지 않겠느냐"면서 "교통공사를 설립하면 마찰만 더 생기지 않겠느냐. 교통공사와 버스를 교통공사가 같이 운영하면 죽도 밥도 안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 대전도시철도노조가 김경철 사장 내정자 임명 반대 집회를 하고있다.     ©김정환 기자

이날 청문간담회에서 김 내정자는 위원들의 질의와 답변도중 자주 웃는 모습을 보이면서 김찬술 위원등이 주의를 촉구하자 이광복 위원장으로 부터 주의를 받는등 냉냉함이 감돌았다.

 

한편 이날 청문간담회 실시에 앞서 대전도시철도공사 노조와 대전광역시 4개 공사공단 노조가 대전시청에서 김경철 내정자 임명 반대 집회를 개최 하면서 청문위원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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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19 [18:08]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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