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의원,대청호 유역 균형발전 토론회 개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9/19 [17:53]

이장우 의원,대청호 유역 균형발전 토론회 개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9/19 [17:53]
▲ 이장우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이장우 국회의원(대전 동구)과 국회사무처 법제실(실장 이용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청호 유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입법 지원 등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 입법지원토론회가 처음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장우 의원과 국회사무처 법제실은 20일 오후 3시 대전 동구 대청동 다목적회관에서 ‘대청호 유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국회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1981년 대청댐 건설 이후 상수원보호구역 등 이중, 삼중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규제 완화 방안, 주민지원사업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대전시 대청호 유역의 여건 변화 및 관리제도의 한계’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에 이어 최지용 서울대 교수의 ‘댐 주변지역 관리개선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좌장을 맡은 최 교수의 진행 아래 차재홍 대청동주민자치위원장, 유병로 한밭대 교수, 정우택 유원대 교수, 조석훈 환경부 과장, 황상철 한국수자원공사 처장, 박정규 대전시 과장, 박노승 대전 동구청 국장, 남경훈 국회 법제실 정무환경법제과 법제관 등의 열띤 토론에 이어 주민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안전한 물을 담보하면서 댐 유역 주변 주민들께서도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국회에서 대청호 유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과 국회 법제실은 토론회를 통해 제시되는 입법의견을 수렴하여 관련 법률의 제·개정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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