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당부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9/18 [15:50]

부여소방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당부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9/18 [15:50]
▲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당부 캠페인   © 김정환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가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의무 설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등)은 층별 소화기 1개 이상,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에서는 안전문화 조성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해 ‘생명지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릴레이 운동’ 및 ‘화재 없는 안전마을’ 행사와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활동을 통한 주민 안전교육 등을 추진하여 매년 읍ㆍ면의 화재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ㆍ보급하고 있으며, 작년 기준 소화기 2,950개와 감지기 2,080개를 설치ㆍ보급 진행했다.

 

정우영 예방교육팀장은 “주택화재는 심야 취약시간대에 주로 발생하여 화재발생을 인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기 쉽다”며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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