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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어린이가 직접 참여 만들어진 놀이공간 개장
 
김정환 기자

▲ 대전시교육청 전경     ©김정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9월 16일 놀이환경 개선사업으로 대전선화초와 대전대양초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그리고 구상한 놀이터를 만들어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낡고 노후된 놀이터를 어른들의 시각으로 재조성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의 놀이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해 놀이터를 만들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놀고 싶은 공간을 직접 찾아서 정하고, 놀고 싶은 환경을 그림으로 그려 모형도 만들어 본 후 이를 토대로 놀이터가 만들어졌다.

 

이날 개장한 대전선화초 놀이터는 공모를 통해‘콩콩 놀이터’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고, 학생들의 오르고 싶고 뛰어내리고 싶은 욕구를 반영하여 계단과 미끄럼틀을 응용한 계단형 쿠션 미끄럼틀 놀이터를 구성하였다.

 

한편, 대전대양초 놀이터 ‘해드레 쉼터(햇볕이 잘 드는 쉼터)’는 운동장 조회대를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소나무 숲과 연결하여 자연 친화적이며 호기심이 가득한 통로와 소통의 공간, 암벽 등으로 이루어진 놀이터로 마련되었다.

 

이번 놀이환경 개선사업은 대전교육청과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2월 업무 협약을 맺고, 파트너십을 통해 ‘잘 노는 우리 학교 만들기’ 사업 추진에 따른 것으로 모든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맘껏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아동의 놀 권리 회복과 보장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 설치 지원사업으로 전개되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설동호 교육감,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대전선화초 및 대전대양초 학생·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아이들이 원하고 구상한 대로 만들어진 놀이터는 어린이 놀이터 조성 및 운영 방향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 학교 놀이터가 어린이 놀이문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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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16 [17:53]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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