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충남에 제2의 머드 또는 산천어·나비 축제가 탄생할 수 있도록 도가 시군 브랜드 발굴·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지 의원은 농촌진흥청 자료를 바탕으로 자연과 문화, 상품, 서비스 등 4가지 지역브랜드 형태별 성공사례를 소개한 후 “지역브랜드 개발은 지역 상품과 서비스 등이 소비자에게 각인돼 지역 이미지 향상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내 시군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특산품 등을 재분석해 천안 흥타령춤축제와 청양 알프스마을 등 기존 브랜드는 더욱 확장시키고 브랜드가 활성화되지 않은 시군에는 전문가를 활용한 아이템 발굴과 컨설팅 제공, 필요시 예산과 인력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 의원은 또 “충남을 찾아오는 사람이 오랫동안 머물고 좋은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각 시군의 브랜드를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안도 충남도의 역할”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현대는 이미지 시대이자 홍보 시대”라며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한다’는 말처럼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충남이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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