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0년 시책구상보고회 개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9/05 [17:42]

대전 서구, 2020년 시책구상보고회 개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9/05 [17:42]
▲ 하늘에서 본 대전서구청     ©김정환 기자

대전 서구가 다양한 아이디어로 구정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서구는 5일 구청 장태산실(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과 간부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책구상보고회’ 개최하고, 민선 7기 2년 차를 맞아 서구의 중장기 발전을 이끌 10대 전략과제의 가시적 성과도출을 위한 세부사업과 다양한 행정수요를 반영하는 신규사업 및 일몰·개선사업 등 총 58개의 우수시책을 제시했다.

 

주요 시책으로는 ▲행복동행 사회적경제기업 스테이션 조성 ▲청사 로비를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재조성 ▲서구청 유튜브 채널 운영 ▲챗봇 서비스 도입 ▲IoT 기반의 미래형 m-주차도시 구현 등 4차 산업혁명의 시대 흐름에 부응하는 IT 기술을 업무에 접목한 주민 편익제고 시책이 다수 제안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보고된 시책들은 정책자문위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보완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예산 타당성 검토를 거친 후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 선호도 조사와 간부평가를 통해 최종 우수시책 2건을 선발하여 시상한다.

 

장종태 청장은 ”2020년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모두 임기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로 접어드는 중요한 시기이자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있는 해로 지역발전의 질적 도약을 마련할 수 있는 시점”이라며 “구정에 속도를 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는 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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