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소방 & KT&G 업무협약식     © 김정환 기자

KT&G 서산지점(지점장 김홍표)이 29일 충남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와 심폐소생술(CPR) 교육 및 자원봉사단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은 세계주요 사망원인 1위가 심장질환이며, 한국인 또한 심장실환 사망원인 2위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119 도착을 기다리다 자칫 골든타임(4~5분)을 놓쳐 생명을 잃을 수 있으므로 초기 대응이 매우 높아진 가운데 기관 간 협력체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KT&G 서산지점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직원과 관내 담배 판매 점주를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을 발족하여 업무용 차량과 담배판매점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심정지의 위험성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과 관내 지역민의 응급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원봉사단을 발족할 예정이다.

김홍표 지점장은 인사말을 통해 “KT&G와 소방서와의 관계를 소개하며, 소방서에 119가 있듯이, 담배 119는 담배 1갑을 사면, 소방안전교부세를 통해 119원의 재원으로 노후. 부족 소방장비 및 안전시설 확충과 구조장비 등 소방분야 개선에 쓰이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서산소방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일상생활 속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종사자가 도착하기 전까지 목격자에 의해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생활 응급구조 인의 저변확대를 통해 가족과 이웃을 위급한 상황으로부터 지켜내는 데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