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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충돌 전복된 어선 선원 2명 구조
 
김정환 기자

▲ 구조현장 사진     © 태안해경 제공


26일 아침 6시 12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 황도 앞 인근 해상에서 3톤 자망 어선 A호와 1.96톤 연안복합 어선 B호가 상호 충돌했다.


충돌 직후 받힌 B호가 뒤집혀 선장 조모씨(75세)와 선원인 부인 황모씨(58세)가 물에 빠졌고 A호 선장 신모씨(59세)가 물에 뛰어 들어 두 사람을 구조하고 함께 탑승한 부인 홍모씨(59세)는 태안해경 어선 출입항 신고소에 전화해 이 사실을 알렸다.


이 사고로 허리를 다친 B호 선장 조씨와 안면 타박상을 입은 부인 홍씨는 입항 중이던 C호에 편승해 인근 채석포항으로 입항 후 육상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태안해경은 A호 선장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하는 한편, 주변 바다 오염 여부를 확인했으나 별 다른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뒤집힌 B호는 인근 연포항으로 예인 조치했다.

태안해경(서장 김환경)은 "항해 중 햇볕이 반사되어 양망 중이던 B호를 미처 발견치 못하고 충돌하게 됐다"는 A호 선장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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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26 [16:33]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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