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최초 장애인 요가교실 개설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8/07 [17:53]

대전시 최초 장애인 요가교실 개설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8/07 [17:53]
▲ 장애인 요가교실     © 김정환 기자


대전 동구가 가양동 소재 동구국민체육센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인 요가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장애인 프로그램 개설은 대전시 6개 국민체육센터 중 최초이며 장애인들이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가족 및 이웃과 함께 참여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장애인들의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이용을 유도하고자 대전시장애인체육회에서 강사비를 지원했으며, 동구국민체육센터 위탁업체인 ㈜월드스포츠컨설팅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구는 요가교실 개설을 통해 장애인들의 신체기능을 유지하고 유연성 향상 및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8월 한 달 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수강생 만족도에 따라 올 하반기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요가교실은 장애인들의 공공체육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장애인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별히 공공체육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종목으로 선택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검토해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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