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사과와인, 충남을 넘어 세계로...

충남 술 TOP 10에 3개 선정 됐다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8/01 [16:50]

예산사과와인, 충남을 넘어 세계로...

충남 술 TOP 10에 3개 선정 됐다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8/01 [16:50]
▲ 충남술품평회     © 김정환 기자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주)에서 생산한 [추사애플와인(사과와인)], [추사 40(사과증류주)], [추사블루(블루베리와인)] 3종이 2019년 충남 술 TOP 10에 선정됐다.

 

예산사과와인은 지난 2018년에도 사과증류주가 충남 술 TOP 10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충남 대표 술 10개중 3개 주품이 선정됨으로써 명품주 생산 양조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예산사과와인 대표 술인 [추사애플와인]은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2012년, 2015년 대상을 받은 바 있어 충남을 뛰어넘는 대한민국 대표 와이너리로 성장하고 있다.

 

충남 술 탑 10 선정은 충남 지역 16개 시군 40개 양조장에서 69개 주품이 출품돼 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평가단 점수 80%와 시민평가단(38명) 점수 20%를 합산한 점수를 바탕으로 충남을 대표할 10개의 술을 선정했다.

 

 ‘충남 술 TOP 10’으로 선정된 주품은 △탁주류(우렁이쌀 손막걸리(7.5%), 술공방9.0(9%)), △과실주(추사애플와인(12%),추사블루스위트(11%)), △약주류(이상재명가소곡주(16%), 만세보령주(15%), 토박이소곡주(16%)) △일반증류주 및 소주(추사40(40%), 불소곡주(43%), 두레앙 일반증류주(35%))이다.

 

정제민 예산사과와인 양조책임자는 “2018년에 사과 증류주가 선정돼 영광이고 기뻤는데 올해에는 무려 3개나 선정돼 놀라기도 하고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술을 만들어 세계 시장에 자신 있게 내놓고 싶다”며 “예산지역에서 술의 원료인 좋은 사과와 블루베리를 생산해준 농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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