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살수차로 폭염 식힌다

9월까지 두달 간 폭염특보 발효시 살수차 운행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7/28 [20:24]

대전중구, 살수차로 폭염 식힌다

9월까지 두달 간 폭염특보 발효시 살수차 운행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7/28 [20:24]
▲ 살수차 운영 모습(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오는 29일부터 9월까지 중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2대의 살수차가 대전 중구관내 도로를 각각 하루 평균 4번 정도 살수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운행코스는 주요 간선도로인 대종로와 계룡로, 동서대로, 태평로와 태평시장과 산성시장 등 전통시장이 위치한 유천로․대둔산로 일대 도로다. 

 

살수차 투입으로 도로 복사열을 식히며 열섬 효과 완화와 동시에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하며 대기질 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도로 살수 작업시 차량흐름 방해 등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어 더위가 가시는 9월까지는 운행할 것”이라며, “폭염특보시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