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전기차 이용 인프라 구축 총력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7/26 [16:18]

계룡시, 전기차 이용 인프라 구축 총력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7/26 [16:18]
▲ 전기차 충전소(계룡시 의회주차장 운영사진)     © 김정환 기자


충남 계룡시가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 및 충전소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계룡시는 지난 6월말 기준 관내 등록된 전기차량은 97대이며, 매년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고 2017년 10대, 2018년 40대, 2019년 47대 규모로 전기차 구입 보조금도 확대함에 따라 전기차량 이용자는 지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량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계룡시는 관내 개방형 충전소 5개를 운영 중이며, 홈페이지, 소식지 등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충전소 위치, 이용방법 등을 홍보하고 있다.

 

관내 운영 중인 충전소는 ▴계룡시청 의회주차장 옆 ▴엄사 공영주차장 1층 ▴두마면사무소 주차장 ▴금암동 홈프러스 지하 1층 주차장 ▴삼진아파트 103동 지하 1층 주차장에 위치되어 있다.

 

시는 충전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전기안전점검, 충전 중 대기장소를 표시한 안내판 설치, 충전 방해 행위 계도 등을 지속 실시해 이용자 편의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전기차 증가에 따른 충전소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방형 충전소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환경부의 전기차 충전기 지원사업 등 인프라 확충을 위한 관련 정보도 시민들에게 적극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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