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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장, 대전에서 30차 다파고(DAPA-GO) 실시
수출유망국가 진출을 위한 정부‧업체 협력방안 논의
 
김정환 기자

▲ 방위사업청이 대전 유성구 쎄트렉아이에서 개최한 다파고에서 왕정홍 방위사업청장과 김이을 써트렉아이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수출관련 상담을 하고 있다     © 김정환 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이 7월 24일 대전시 유성구에 소재한 ㈜쎄트렉아이에서 30차 다파고를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쎄트렉아이는 국내 최초의 인공위성 “우리별”의 개발 참여자들이 주역이 되어 1999년도에 설립되었으며, 한국군의 위성신호 수신처리체계와 무인항공기용 지상통제체계 등을 자체 개발하여 공급하는 항공우주분야의 방산강소기업이다.

 

㈜쎄트렉아이는 지속적인 자체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말레이시아, UAE, 스페인 등에 자체 개발 소형 위성시스템( 위성본체, 전자광학 탑재체, 관제 및수신처리 지상체 등 위성의 작동·운영 관련 장치를 포괄하는 개념)을 수출해오고 있다.


왕정홍 청장은 ㈜쎄트렉아이의 김이을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과 간담회를 실시하면서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쎄트렉아이 김이을 대표이사는 “위성체계 관련 기술 일부가 국가 핵심기술에 해당하여 정부의 수출허가를 받아 수출하고 있으나, 국가 핵심기술 기준이 다소 모호하여 수출 건별로 수출허가 대상 기술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정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왕정홍 청장은 “수출기업의 애로사항과 빠르게 발전하는 항공우주 분야의 기술 수준 반영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국가 핵심기술 기준의 구체화 추진을 협의하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쎄트렉아이에서는 이집트 방산전시회 등에 참가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하기에는 전시회 기간이 다소 부족하므로, 국내 수출희망 기업이 수출대상국 군‧정부기관과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건의했다.

 

이에, 왕정홍 청장은 올해 4월 인도 현지에서 개최한 ‘한-인도 방산협력 세미나’에 양국 정부와 업체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체계 공동개발‧현지 생산 등에 관한 협의가 진행된 사례를 들어,개별 민간기업이 수출대상국의 군‧정부 관계자와 접촉하기 어려운 점을 인식하여, “올해 하반기에도 방위사업청과 기업이 함께 수출 유망국가를 선정‧방문하여 해외 정부‧기업과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방산협력 세미나’를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다파고 활동을 통해 수출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개선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다파고(DAPA-GO)) ①방위사업청(DAPA)이 산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Go), ②업계의 애로사항에 속 시원하게 답하고, ③우리 방산업체가 해외에서 활발하게 다 팔고 다닐 수 있도록 무엇이든 지원하겠다는 중의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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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24 [16:57]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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