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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 도로명주소에 전래지명 입혀
승상골길을 고려 시대부터 전래된 야실길로 변경
 
김정환 기자

▲ 하늘에서 본 대전서구청     ©김정환 기자

대전 서구가 도로명주소에 그 지역만의 특징과 전통을 불어 넣기 위해 봉곡동의 승상골길 일부 구간을 마을의 전래지명인 야실길로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려 시대에 불뭇간[(야장간(冶匠間), 대장간] 이 있어서 야실마을로 불리었다는 유래가 있는 이곳은 현재 30가구가 산다.

  

주민 의견 수렴으로 진행된 이번 도로명 주소 변경은 관련법 절차에 따라 지난 10일 해당 구간에 대하여 도로명주소(야실길 1~226) 부여 고지와 각 가구별 건물 번호판 교체를 완료하였다.

  

더불어 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 개인별 주소 정보는 주소변경 원클릭 서비스를 통하여 한 번에 변경 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아울러 변경된 도로명주소가 건축물대장 등 각종 공부에 주소 전환 되도록 각 기관 및 해당 부서에 요청하여 도로명주소 변경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였다.

  

구 관계자는 “전래지명을 활용하여 잊혀가는 우리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의미 있는 도로명주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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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21 [20:58]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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