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천안지역 중·고 학생회장 원탁토론회 개최

자율과 참여의 학교민주주의, 학생자치로 꽃 피운다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7/17 [17:06]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지역 중·고 학생회장 원탁토론회 개최

자율과 참여의 학교민주주의, 학생자치로 꽃 피운다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7/17 [17:06]
▲ 천안교육청전경     ©김정환 기자

천안교육지원청이 17일 충청남도평생교육원에서 천안 중·고등학교 학생회장이 참여하는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중학교 31교, 고등학교 23교와 특수학교 등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을 통한 학생들의 의사결정능력 강화, 자율과 자치의 학교민주주의 구현을 위해 실시됐다.

 

토론회에 앞서 특강강사로 나선 충청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문광 장학사는‘학생자치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학생인권의 중요성과 학생자치 구현을 위한 리더로서의 학생회장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학생자치회 활성화 방안, ▲학생참여예산제로 스스로 설계하는 학교활동, ▲학생 행복을 위한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방법, ▲우리들이 제안하는 청소년 정책, ▲인권친화적인 학교생활규정 만들기 등 5가지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회에 참여한 연합회장 병천고 노민지 학생은 “학생들의 힘으로 학교를, 교육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고 했다.

 

허삼복 천안교육장은 “학생회 임원들의 열띤 토론과 소중한 의견에 고마움을 표한다. 천안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존중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다 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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