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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전에 지역인재는 없는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장 임명 8개월 된 정무직 공무원 단수 응모
 
김정환 기자

▲ 대전경제통상진흥원     © 김정환 기자

차기 대전경제통상진흥원장에 대전시 임기제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A씨가 내정됐다는 내정설이 나오면서 시청내에서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차기 경제통상진흥원장 공모에 A씨가 두번 씩이나 단독 응모 하면서 내정설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현 이창구 대전경제통상진흥원장은 오는 8월 임기가 끝나는 관계로 차기 원장 공모에 들어간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적법한 공모절차를 통해 진행 중이라며 내정설을 전면 부인했다.

16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6월 차기 원장 1차 공모를 실시했으나 1명이 공모에 응하면서 재공모에 들어갔다.

 

하지만 진흥원이 지난 12일 원장 재공모 마감을 실시한 결과 1차에 응모한 A씨가 단수로 응모를 하면서 내정설을 기정 살실화 하는 분위기다. 

 

이같은 내정설에 대전시 한 공무원은 "A씨가 차기 원장으로 내정돼 응모를 한 것이 맞다면 대전시와 짜고치는 고스돕이 아니겠냐"고 허탈해 했다.

 

그러면서 이 공무원은 "대전시가 왜 이렇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며 차라리 고위직을 내보내 인사숨통을 트면서 공무원들에게 희망을 줄 수도 있는데 안타깝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는 허태정 시장이 시 고위공무원을 경제통상진흥원장에 임명해 인사적체를 풀 수 있음에도 개방형직위로 근무한지 1년도 되지않은 정무직 공무원을 임명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면서 허탈감이 배가 되는 듯 하다.

한편, 본인과 무관하게 내정설이 흘러나온 주인공 A씨는 기재부 출신 현직 대전시 고위 공무원(정무직)으로 지난해 11월 시청에 입성 8개월 여 만에 대전시산하기관장에 응모 하면서 내정설 의혹이 더욱 커지고있다.

 

진흥원은 아직 공모 절차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의혹이 제기돼 당황스럽다는 반응이고, 규정상 1차 공모 때 복수응모가 되지 않으면 재공고가 나게 돼있지만 재공고에선 복수 제한이 없어 1차 서류심사와 면접이 아직 남은 상태라는 입장이다.

 

사실상 차기 진흥원장이 확실 하다는 의견으로 볼 수 있다.

A씨의 내정설과 관련 일각에선 호남출신인 A씨가 대전시에 와서 어떤일을 얼마만큼 했고 대전시에 어떤 도움을 줬는지 공과를 분명히 따져 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혁신도시 지정을 통해 지역인재 의무채용을 외치고 있는 허 시장이 지역내 인사는 배제한채 걷과 속이 다른 행보를 보이는 것이 아니냐 지적이다.

 

A씨의 진흥원장 임명이 현실화 될 경우 '새로운 대전,시민의 힘으로'를 시정구호로 외치고 있는 허태정 시장의 시정구호에 지역인재는 없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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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6 [17:48]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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