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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대전시당 "대전시티즌 에이즈선수 영입은 블렉코미디"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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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조 수석대변인

한국당 대전시당이 대전시티즌의 에이즈양성반응을 보인 브라질선수 영입을 단 하루만에 포기 한것을 두고 대전시장과 대전시티즌 사장의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당은 '대전시장과 대전시티즌 사장은 국제망신으로 번진 외국선수 영입 블랙코미디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수습책을 제시하라!'는 박희조 수석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이같이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대전시티즌(이하 시티즌)이 새로운 사장과 감독으로 교체된 이후 브라질 출신 선수를 영입한다고 야심차게 발표 한지 하루 만에 그 선수가 AIDS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돌연 계약을 해지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며 대전시티즌의 선수영입과 포기사실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박 대변인은 "메디컬 테스트도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서둘러 영입했다고 발표한 것도 모자라 19시간 만에 정반대의 보도자료를 발표하는 블랙코미디를 연출한 것"이라며 대전시티즌의 선수영입을 비웃었다.

 

박 대변인은 "더군다나 브라질 선수를 계약해지 한다는 시티즌의 보도자료에는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상 비밀누설 금지 위반이 될 수 있는 내용이 있어 외국인 선수 인권 침해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시티즌의 안일한 행정을 우려했다.

 

그는 "37년째를 맞고 있는 K리그 출범이후 전대미문의 황당한 사건으로 규정하며 비아냥하는 국내 언론은 물론 외신에까지 보도되어 국제망신을 당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시티즌의 블랙코미디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앞서 신인선수 선발 비리에 직전 감독과 사장은 물론 현 대전시의회 의장까지 연루 의혹을 받으면서 대전시민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며 대전시티즌이 총채적 난맥이 있음을 지적했다.

 

대전시티즌 최용규 대표를 향해서도 박 대변인은 "시티즌 사장은 적법한 절차와 사전 충분한 검증 없이 무리하게 추진해 이번 사태를 야기한 책임을 지고, 대전시민과 시티즌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책을 조속히 제시해야 하고, 또한 시티즌 최대 주주인 대전시의 수장이자 사장의 임명권자인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사태의 관리책임이 있는 만큼 역시 대전시민에게 공개 사과를 하고, 조속한 시티즌 정상화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대전시티즌은 지난 12일 브라질 선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한지 단 하루만에 해당 선수가 한국에서 실시한 메디컬테스트에서 AIDS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영입 취소를 밝혀 프로구단에서 아마추어식 행정을 폈다는 비난을 자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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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6 [16:09]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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