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문화복지위원회     © 김정환 기자

충청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는 16일 저출산보건복지실, 충남 4개 의료원의 2019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김연위원장은 충청남도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 가결과 함께 장기기증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문구나 타지역 사례 등을 적극 검토하여 진행해야 함을 강조하고, 장기기증 사례를 공유하고 가족심리치료의 접근도 중요하지만, 인식 전환과 예우에 대한 지원에 있어 더욱 적극인 행정을 당부하였다.

김기영 의원과 김옥수 의원은 최근 저출산극복 대토론회를 시발점으로 도 뿐만 아니라 시군에서도 미혼남녀, 결혼한 가정을 포함하여 출산 장려를 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가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를 통하여 과감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는 한계가 극명하니 국가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향식의 의견을 제안하는 형태를 권고했다.

김연 의원은 최근 28세부터 40세까지 연령층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 결과 저출산 얘기를 나눠보니 일자리와 주거에 대한 문제가 가장 컷다고 밝혔다.

또한 노인돌봄과 관련하여 생활관리사와 요양보호사의 지원을 강화하여 질적·심리적으로 접근으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토록 당부했다.

끝으로 문복위 위원들은 처출산 극복 관련하여 가정, 가족에 대한 이미지 제고가 전반적으로 개선필요하며, 수많은 정책이 펼쳐지고 있지만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필요다고 강조하며, 공급자 우선의 지원정책이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