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중구의회가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 김정환 기자

대전중구의회가 7월 12일 본회의장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대학교수를 초청, 의정활동에 필요한 분야별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배움의 시간을 보냈다.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 등 2019년 의회 회기일정에 대비 권선필 목원대 교수, 남기헌 충청대 교수, 최호택 배재대 교수, 송인방 경남과학기술대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 시민과 의회가 함께 만드는 지방자치단체 예산 ▲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 지방분권시대 지방의회의 역할  ▲ 4차 산업혁명과 법률 등 분야별로 의정활동에 필요한 핵심내용을 교육 받았다.

특히, 대전시 중구의회 출신 의원들의 모임인 (사)대전광역시 중구 의정회에서 정종섭 중구의정회 회장을 비롯한 의정회원 6명이 교육에 참석하여, 선배 의원으로서 의정발전 방안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강사와 의원 간에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하여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 등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명석 의장은 “제8대 중구의회는 공부하는 의회로 거듭나고자 의정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갖추기 위해 전력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의원 교육을 통해 25만 구민의 민의를 충실히 대변할 수 있는 중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