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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경찰, 태안해경 경비함정 VTS 일선 견학
 
김정환 기자

▲  태안해경 사진제공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중앙경찰학교(치안감 이은정)를 공식방문 중인 홍콩경찰 20명에 대해 대산항 1507 경비함정과 선박교통관제센터 등 해양경찰 일선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경찰학교와 홍콩경찰대학간 교류협력 일환으로 지난 8일 한국을 찾은 홍콩경찰 방문단(단장 용밍쌈 패트릭 경정보, 48세) 20명은 중앙경찰학교의 요청에 따른 태안해경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0일 오후 해양경찰 일선 지방관서인 1507함정과 대산 및 태안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직접 둘러보며 관련 업무를 소개받고 해육상 전문화된 우리나라 치안업무와 치안기관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육상의 재난 대응기관인 소방과 치안기관인 경찰, 해양재난을 포함한 해양치안종합서비스 기관인 해양경찰 등으로 전문 분업화된 우리나라와는 달리, 인구 740만의 홍콩은 단일한 홍콩경찰청 소속의 3만여 홍콩경찰이 소방, 치안, 안전 및 환경, 안보 기능이 통합된 관리체제로 홍콩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홍콩경찰 방문단의 해양경찰 일선 견학에는 영어 및 중국어 전문통역 해양경찰관이 적소에 배치, 지원돼 해양경비와 선박교통관제 등 해양 전문분야의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1507함은 주로 배타적 경제수역을 중심으로 해양 주권 수호 등 해양경비를 위한 태안해양경찰서의 주력 2천톤급 경비함정으로 관련 업무소개 및 조타실, 기관실 및 함포, 고속정 등 주요 장비 특징을 소개해 홍콩경찰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대산 및 태안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는 해상교통 선박의 증대와 대형화로 각종 선박사고에 따른 해양재난 예방의 첨병 역할을 하는 곳으로 관할 해역 관제업무와 각종 선진 정보통신, 모니터링, 제어 장비 등을 소개했다.

 

특히 태안연안 VTS(센터장 김사진)는 최근 개국 1주년을 맞아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지 않은 무사고 원년 성과를 기록하고 4차 산업시대 기술을 응용한 관제업무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견학 행사일정에 중국어 통역을 담당한 1507함(함장 송병윤) 소속 김성식 경장은 "홍콩 경찰과의 치안관리 국제교류협력이 잘 진행돼 한국의 치안서비스가 홍콩 거주 재외국민께도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콩경찰 방문단 20명은 오는 12일까지 한국에서의 4박 5일 일정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 연내 한국치안기관과의 교류협력 체결을 목표로 지속적인 국제협력업무가 추진될 것이라고 중앙경찰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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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1 [17:44]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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