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특수학급교사 행복지원장학 실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7/04 [10:59]

천안교육지원청, 특수학급교사 행복지원장학 실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7/04 [10:59]
▲ 천안교육지원청사(사진=강민식 기자)    

천안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부터 4일 까지 3차례에 거쳐 초·중학교 특수학급교사 98명을 대상으로 행복지원장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복지원장학은 특수학급 교사들의 학급운영, 수업전문성, 통합교육 등 다양한 현장 관련 사안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우수한 운영사례를 갖고 있는 강사 초빙 연수, ‘색종이토크’방식으로 진행됐다.

 

색종이토크는 특수학급운영에 관한 어려움이나 우수사례 등을 적어 넣은 토크상자에서 추첨된 주제에 관해 초청패널, 참가교사들이 자유롭게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방식의 지원 장학이다.

 

지난 1일과 4일 실시된 초등특수교사 대상 지원장학에서는 서울정진학교 이성애 수석교사와 대전만년초등학교 한선영 특수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학교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 운영사례’와 ‘초등학교 통합교육 지원 사례’에 대한 연수와 색종이토크가 진행됐다.

 

또한 지난 3일 중등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지원장학에선 서울공릉중학교의 김민진 특수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중학교 특수학급 사회정서학습(SEL) 운영 사례’와 색종이토크가 진행됐다.

 

허삼복 천안교육장은 “관내 특수학급과 특수교육지원센터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특수학급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과 더불어 심리적 소진 경감을 위한 노력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유치원과 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 49명을 대상으로 한 지원장학은 오는 8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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