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의장, 집행부의 의회 경시 앞으로는 없을 것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7/03 [13:20]

김종천 의장, 집행부의 의회 경시 앞으로는 없을 것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7/03 [13:20]
▲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 김정환 기자

김종천 대전시의회의장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 대전시의회 의정 활동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김 의장은 먼저 "지난1년 동안 언론인 여러분들께서 많이 질타도 해주시고 좋은점은 많이 칭찬도 해주시고 역대 의회 개원이래 처음으로 기자단에서에서 의원들 잘했다는 우수의원 표창도 해주시고 해서 의원들이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본인과 동료의원들도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조례안 발의나 집행부 견제와 감시활동을 충분히 잘했다 이렇게 긍정적인 생각이 있다"며 지난 1년의 성과를 자평했다.


의장으로서 남은 임기가 1년이라고 밝힌 김 의장은 "앞으로 3년동안 우리 의원님들 22분. 시민들을 위해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 하겠다는 약속 드리겠다. 잘못하는 것은 비판해주시고 잘하는 일들에 대해서는 과감한 칭찬 부탁드린다"는 말로 1년 인사를 대신했다.

▲ 김종천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들이 기자회견에 자리를 함께 했다.     © 김정환 기자

함께 자리한 문성원 부의장은 "지난 1년 동안 대전시의회를 바라보면서 열심히했다고 자부하는데 여러분들이 보기에는 미진한 부분들이 많이 있다. 앞으로 그런부분들을 채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진근 운영위원장은 "우리 전체 의원들과 집행부와 소통면에 있어서 부족한 점이있었다고 시인한다. 후반기에 또 열심히 해서 대전시의회가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견을 밝혔고,박혜련 행자위원장은 "8대 의회 1년이 주마등같이 지나갔는데, 우리 행자위는 시에 현안사업 중에 하나가 대전방문의 해다. 미진한 부분들은 시정질문을 통해서 많은 대안제시를 했다. 그래서 우리 시에서도 의원이 대안제시한것 갖고 많은 참고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종호 복한위원장도 "초선으로서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상임위원장을 맡으면서 많은 어려움이라고 생각하면서 노력과 공부를 했다. 1년 간 해보니까  이것이 바로 의회에서 할일이라고 많이 느꼈다. 처음에 많은 분들이 모두가 더불어민주당이기 때문에 제대로 되겠냐는 우려를 들었다. 그러나 저희들이 상임위 활동을 하면서 그런것들을 충분히 극복했다. 복지환경상임위 차원에서도 정말 우리 위원들과 함께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찾아내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남은 기간 3년 동안 시민들이 필요로하는 시민들에 의한 의원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광복 산건위원장은 "지난 1년 간 시의회에 와서 산건위 맡으면서 많이 힘들었다. 앞으로 1년 더 열심히 해서 대전시의 발전에 노력하겠다.와서 느끼는 것은 버스 준공영에 대한 제도가 없었는데 나름대로 제도를 만들어서 버스에서 상의해서 또 농수산물시장에 재지정에 대한 자료도 다시 만들어서 법인들에게 승인을 받아서 따라서 같이 하는 걸로 했다. 앞으로 배운만큼 남은 1년동안 더 열심히 해서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기현 교육위원장은 "지난해 시민들에게 관심을 받았던 교육복지 향상에 대한 문제였는데 시장과 교육감의 공약이 큰 차이를 보이면서 무상급식, 무상교복의 의견차이가 컸는데 의회에서 그 의견들을 전부 조정해서 타 시도에 비해서 우수한 교육복지인 유치원과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 중고등학교 전면 무상교복을 실현하면서 교육복지를 크게 향상시켰다"며 "앞으로 남은 과제로는 교육의 혁신을 만들어낼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교원 업무경감을 전폭적으로 성과를 냄으로써 학교현장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길을 갖고 있다"며 교육위원장으로서의 계획을 밝혔다.

 

각 상임위원장들의 지난 1년 소외까지 밝힌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김 의장을 향해 질문이 이어졌다.

 

김 의장은 존재감 여실히 보여줬다는 표현을 했는데 어떤 부분인지와 집행부의 의회 무시 질타를 한 것에 대해 2년차 부터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저희들이 이번 역대 의회 중에 본예산과 추경예산 저와 의원님들이 열심히 심의를 해주셔서 집행부와의 역대 지금까지 최고 많이 했을 정도로 관심을 갖고 집행부를 견제했다고 성과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집행부의 (의회)경시 행태에 대해서도 상당히 저부터도 그랬고 시장한테도 직접말씀드렸고 행정부시장, 기조실장 불러서 앞으로 재발 않도록 당부했고 그외에는 우리 의원님들도 스스로도 잡을 수 있도록 협의를 많이 했다. 앞으로는 그런일은 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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