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메이커 교육의 실천, 메이커톤 개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6/30 [22:04]

충남형 메이커 교육의 실천, 메이커톤 개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6/30 [22:04]
▲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고민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방식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김정환 기자


충남형 메이커 교육의 현장 적용을 위한 메이커톤을 지난 29일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근)에서 개최했다.

 

메이커톤은 메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학생들이 평소에 고민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다양한 방법을 적용해 오랜 시간에 걸쳐 해결해 나가는 메이커교육과정이다.

 

이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10월에 개최할 태안 학생 메이커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개최한 메이커톤에는 태안지역 초등학교 메이커동아리 15곳, 50여명의 학생과 10여명의 지도교사가 참가해 충남형 메이커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메이커톤에 참가한 백화초등학교 배예은 학생은 “평소 고민하던 문제를 다른 친구들과 이야기 해볼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열심히 만들어서 메이커 페스티벌에 좋은 작품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충남교육청은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충남형 메이커교육의 실천 방법으로 학생 메이커 육성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별 학생 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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