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예결위원회,세종시특별회계 추경안 심사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6/21 [17:30]

세종시의회 예결위원회,세종시특별회계 추경안 심사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6/21 [17:30]
▲ 세종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 김정환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서금택)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원식)는 제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2018회계연도 시․교육청 결산’과 ‘2019년도 제1회 교육청 추경예산안’에 대한 종합 심사를 실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19일 ‘2018회계연도 세종특별자치시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원안 가결하는 한편, 심사 결과를 반영해 일반 회계 및 특별회계의 세외수입 미수납 증가에 대한 개선 대책 마련,사고 이월을 확정함에 있어 지출원인 행위 유무 등에 대한 철저한 검토,시의 부채 및 지급의무가 있는 재정 소요사항을 정확히 파악해 적정한 재정운용 대책 수립,사업 예산 규모를 정확히 예측해 예산 집행 잔액을 최소화하고, 편성 예산의 불용 방지 대책 추진 의견을 채택했다.


예결위는 위원회 차원에서 제시한 종합 의견을 토대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예산 편성과 집행을 당부했다.

 

이어 예결위는 20일 종합 심사에서 ‘2018회계연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하고, ‘2019년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 예산에서 5,217억 늘어난 1조 3,476억원으로 적정성과 효과성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예산 조정이 이뤄졌다.
 

주요 내역을 살펴보면 학교급식연수지원 사업 등 15개 사업에 1,255억원을 감액했고, 유아교육지원 사업 등 4개 사업에 4억 7천 9백만원 증액했다. 삭감액 중 다른 사업으로 편성되지 못한 예산은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했다.

 

김원식 위원장은 “결산 종합심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해달라”며 “추가경정예산이 일선 교육현장에서 더욱 알차게 쓰일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지난 1년간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한 예결위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3대 세종시의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의사일정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쳤으며, 오는 6월 30일 임기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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