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종합안내책자 제작‧전 직원 배포

통계‧현안‧시 연계 사업 구정 이해 도와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6/17 [11:48]

대전중구,종합안내책자 제작‧전 직원 배포

통계‧현안‧시 연계 사업 구정 이해 도와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6/17 [11:48]
▲ 대전중구가 제작한 똑똑똑 구정박사     © 김정환 기자


대전 중구가 예산‧복지‧환경 등 구정 전반의 내용을 담아 제작한 책자 2천권을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배포하며 구정의 이해를 돕고 주민의 알권리 해소에 나선다. 책자는‘똑부러지게, 똑바로, 똑소리나게’구정을 알고 널리 알리자는 의미로‘똑똑똑 구정박사’의 제목으로 발간됐다.

 

당면 업무 추진에 바빠 다른 부서, 현안‧장기연속사업 등을 알기 어려운 공직의 특성상 칸막이 없는 행정을 추진하고, 구‧시정의 흐름에 발맞춰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주요통계 ▲장기추진‧현안사업 ▲구와 연계된 대전시 사업 ▲대표 축제 ▲명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소개 등 구정 전반을 요약해 책자에 담았다.

 

지난 4월 제작 기획 후, 두 달에 걸쳐 42개 부서의 협업으로 수록될 내용을 모아 선택 후 다듬는 여러 작업 끝에 기본 책자 작업을 마쳤다. 여기에 더욱 내용을 함축해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한 포켓북도 추가 제작했다. 기본 책 1천권과 포켓북 1천권은 각각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까지 배포된다.

 

이로써 공직자의 구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아져, 주민과의 소통도 더욱 원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갑 청장은 “구정의 이해도에 따라 추진되는 행정의 결과는 각각 다를 것”이라며, “이번 발간한 책자가 구정발전을 이끄는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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