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인간띠 잇기·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 개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6/11 [17:55]

대전경찰청, 인간띠 잇기·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 개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6/11 [17:55]
▲ 대전경찰청, 인간띠 잇기·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 개최     © 김정환 기자


대전경찰청이 11일 오후2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황운하 대전경찰청장과 정윤기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도로교통공단․교통안전공단․산업안전보건공단, TBN교통방송, 대전모범운전자회,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 먼저가슈교통문화시민운동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인간띠 잇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인간띠 잇기 캠페인은 ‘차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슬로건아래 지난 상반기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가 지난해에 비해 3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범시민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먼저 인간띠 잇기 캠페인을 시청 앞 남문광장에서 마치고 대전경찰청으로 자리를 옮겨 무사고운전자 영년표시장 수여(5명), 교통안전활동 유공자(24명)에 대한 표창 수여, 교통사고 감축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교통사망사고가 전체적으로 상당히 감소하고는 있지만, 보행자 사망사고가 63%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보행자 안전인식이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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