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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김제동 고액강의 취소 사과해야!
한국당 소속 대덕구의회 의원들 9일 입장문 발표
 
김정환 기자

▲  자유한국당  김수연‧오동환‧ 김홍태 대덕구의원이 김제동 고액 콘서트 취소와 관련해 대덕구청장의 사과를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했다   © 한국당대전시당 제공


방송인 김제동씨 고액초청 강연 추진으로 물의를 일으킨 대전 대덕구청장을 향해 대덕구의회 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구청장을 향해 대 구민 사과를 요구하면서 또 다른 불을 지폈다.
 
대덕구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9일 박정현 대덕구청장에게 방송인 김제동 고액 강연 추진과 관련해 사과를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대덕구청장은 몇몇 정치공무원과 함께 칼춤을 추며 대덕구민을 편향된 이념의 바다에 빠뜨리려는 시도를 중단하고 진정으로 구민이 바라는 제대로 된 구정을 펼쳐 달라”고 호소했다.


대덕구는 오는 15일 한남대학교에서 대덕구 중·고등학생 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방송인 김제동 토크콘서트를 추진하면서 김씨에 대한 강연료로 1550만 원을 지출 한다는 것이 알려 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지난 6일 취소 했었다.


고액 강연료로 물의가 일자 대덕구가 김씨 초청 행사를 전격 취소 한 것과 관련 한국당 소속 대덕구의회 의원들은 “이번 결정은 일반 국민 정서와 너무나 동떨어진 1550만원 고액 강사료에 이념 편향적인 방송인 초청 소식이 알려지자 국민적인 저항이 들불처럼 번져 결국 취소 한 것”이라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 의원들은 “대덕구청 입장문은 ‘당초 취지대로 진행하기 어렵다’는 이유가 있을 뿐 그동안 이번 논란의 핵심 인물이면서 실무자 뒤에 숨어 있다 취소 순간까지도 철저하게 입을 다물고 있는 박정현 구청장이 어떤 입장인지 전혀 알 수 없다”면서 “박 구청장은 취소결정 이튿날 대덕구의회 정례회에서 본인의 입장을 밝힐 기회가 한차례 더 있었지만 본회의에 참석하지도 않고 휴가를 떠나버리는 황당한 태도를 보였다”고 박정현 구청장을 비난했다.


​의원들은 또 “구청장이 비판적 여론이 비등함에도 강의를 강행하려 했던 이유와 갑자기 취소로 바뀐 자세한 배경 등에 대해 지금까지도 함구하고 있어 대덕구민을 대표하는 수장으로서 너무 무책임하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일침을 가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이들 의원들은 “이 문제가 불거진 이후 민주당 소속 시·구의원과 일부 당직자들의 태도는 대덕구민들을 실망 시키에 충분했다”면서 “민주당 소속 대덕구청장의 잘못된 정책결정에 대해 견제하고, 충언으로 바로 잡아 주지 못할망정 음모론적 시각으로 상대당을 비난하고 자당 소속 구청장 호위무사로 나서는 행태는 집권여당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만약 추후 이와 같은 유사한 일이 재발한다면 대덕구민과 함께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한 투쟁을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이번 논란으로 상실감이 컷을 대덕구 청소년과 상대적 박탈감으로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은 많은 서민과 대덕구민에게 구청장의 진심어린 사과를 거듭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이번 <고액 토크콘서트 취소 관련 입장문>발표는 대덕구의회 김수연 부의장 ‧김홍태 의원‧오동환 의원이 공동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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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09 [23:34]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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