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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덕위원회,정용기 의원 망언 규탄 두번 째 집회 개최
 
김정환 기자

▲ 정용기 의원 막말 규탄 집회에 참가한 민주당 대덕위원회 당원들     © 김정환 기자


‘북한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낫다’는 정용기 국회의원 발언에 대해 거센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8일 오후 4시, 정용기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는 300여명의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대덕구민이 참가한 대규모 규탄 집회가 열렸다.

 

‘정용기 망언 규탄 집회’ 참가자들은 오정동 네거리에 집결한 후 정용기 망언에 대한 규탄 구호를 외치며 오정동 농수산시장 앞에 위치한 정용기의원 사무실로 행진해 나갔다.

 

정 의원 사무실 앞에 도착한 후 맨 먼저 마이크를 잡은 박종래 대덕구지역위원장은 ‘정 의원의 막말 시즌2’가 시작되었다며 “근신을 해도 모자랄 정 의원이 비판을 수용하고 사과나 사퇴를 하기는커녕 오히려 ‘참말’ 운운하며 자신의 발언에 대해 정당성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또 다시 대덕구민의 얼굴에 ‘먹칠’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종래 위원장은 또 “정 의원은 그동안 계속 김정은을 욕해 왔으며 패륜아라는 말까지 했는데 그렇다면 자신이 말한 패륜아가 우리 손으로 뽑은 대통령보다 낫다는 말을 하는 것인지, 정 의원이 보기에 우리국민이 그렇게 수준 낮은 국민으로 보이는 지”를 묻고 “구청장 2번 국회의원 2번하며 우리 대덕구의 삶을 나아지게 하기는커녕 이제는 대덕구를 망치고 있다”며 “진정한 선비의 후예인 대덕구민이 똘똘 뭉쳐 정 의원을 대덕구에서 몰아내자”고 주장했다.

 

이어서 대덕구 지역구를 대표해 김찬술 시의원과 김태성 구의원이 1분 발언을 했고, 지역민을 대표하여 신동국씨와 정재경씨가 1분 발언과 구호 등을 제창했다.

 

이날 집회에는 강래구 동구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대전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시의원, 구의원 그리고 대덕구민과 대전시민이 대거 참여해 정용기의원의 발언에 대한 시민들의 반발을 실감케 했다.

 

한편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집회에서는 박종래 위원장을 비롯해 대덕구를 선거구로 두고 있는 시의원과 구의원, 그리고 핵심당원 등 50여명이 모여 성명서를 발표하고 막말로 상처를 입은 대덕구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고 선비의 고장 대덕을 더 이상 욕보이지 말고 대덕에서 떠나라는 등의 요구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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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09 [10:27]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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