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김제동 강연료1500만원 책정, 대덕구청장 각성해야”한국당 대전시당, 4일 성명 발표... 섭외 철회 촉구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 4일 김제동 초청 청소년 아카데미에 1550만원의 강연료를 책정한 대덕구청장의 각성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청년대변인 이황헌 명의로 나온 성명은 오는 25일 대덕구 중고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청소년 아카데미와 관련 “김제동이 시간당 775만원을 받을 만큼 대덕구 청소년에 귀감이 되는 인물인가”고 반문하고 “전액 국비라서 뭐가 문제냐는 식의 구청의 인식과 해명은 더 가관”이라고 비꼬았다.
또 성명은 “김제동에게 줄 1550만원이면 결식우려 아동급식을 3875번 먹일 수 있는 돈이다.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을 1달간 12명이나 고용할 수 있는 돈이다”면서 “대덕구청장은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당장 섭외를 철회하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