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교통사고 방지위해 4년간 930억원 투입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6/03 [10:09]

충남도, 교통사고 방지위해 4년간 930억원 투입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6/03 [10:09]
▲ 충남도청사     ©김정환 기자

충남도는 올해부터 4년 동안 위험 도로 구조 개선, 교통안전 시설 개선,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조성·보강 등의 사업에 931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도는 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원인 분석 및 대응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발표된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고속도로 포함)에서는 880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54명이 사망하고 1만 3283명이 부상을 입었다.

 

교통사고 사망자 중 특히 만 65세 이상 노인은 186명으로, 전체의 52.54%다.

 

이에 도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에는 총 931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교통사고와 유동인구, 차량 이동, 도로 환경 등 공간 데이터 베이스 분석을 통해 교통사고 원인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