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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대전시의원 “학력시비, 대전 모 국회의원 지목... “법적 조치”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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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식 대전시의원     © 김정환 기자

김인식 대전시의원은 3일 모 방송국이 보도한 자신의 ‘학력 시비’와 관련해 정치권력에 의한 허위보도로 규정하고, 관련 정치인으로 대전지역 모 국회의원을 지목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시의회 제243회 1차 정례회 1차 본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 지난 5월 20일 자신의 학력관련 모 방송국 보도는 “정치적 음해를 위해 제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유출한 악의적 기획보도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와 같은 주장을 뒷받침 한다는 근거로 “학력미인정학생 대학입학현황’이라는 교육부 자료에는 명단, 직업, 연락처 등 어떤 개인정보도 없지만, 보도는 저를 표적으로 지목해 취재했다”면서, “(해당) 기자의 통화에서 “개인정보에 대한 제보자를 밝힐 수는 없지만 모 국회의원실에서 자료와 제보를 받았다고 알려줬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역 언론사가 아닌 서울의 방송국이 기자들을 대전까지 보내서 의회사무실과 선거 공보물을 집중 촬영해 저를 아는분들이면 쉽게 (보도내용이) 김인식임을 짐작하게 했다”면서 “(본인이)200년에 대학에 입학했는데, 자료요구를 2004년부터 한 것으로 보아 저를 목표로 지명했다는 의심이 든다”고도 밝혔다.

 

또 김의원은“지난해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모 국회의원과 그 측근들이 제 학력을 문제 삼았고 유권자들에게 학력위조를 흘리면서 저를 음해했다”면서 “(그럼에도)공천심사서류에 정확한 학력을 기재하고 졸업증명서를 제출해서 아무런 문제없이 공천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같은 상황에 대해 “지난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생긴 앙금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환경문제로 인해 주민반발이 예상되는 1조8000억이나 되는 기업유치(LNG발전소)를 대전시가 1년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해왔는데도 해당지역구 정치인이 몰랐다고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사태의 시발점을 발전소 건설지역의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목했다. 김 의원이 밝힌 해당지역구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이다.

 

김 의원은 “방송국 보도에서의 개인정보 유출과 명예훼손, 그리고 저에 대한 악의적 음해를 만들고 있는 정치세력 등에 대해 법적인 조치가 이어질 것임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앞서 간접적으로 배후로 지목된 박병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서갑)은 2일 대전시가 추진해온 평촌산업단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유치 추진안과 관련해 “(자신은)관여한 적이 없는 사안”임을 밝혔다.

 

박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평촌 LNG 발전소는 주민과 시민 동의 없이는 유치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대전시는 논란 확산 전에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또 "(본인은) 관련 업무협약 체결 과정과 관련돼 있지 않은 만큼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한국서부발전과 평촌산업단지(평촌산단) 내 청정연료 복합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협약을 맺었으며, 협약은 14만여㎡ 부지 내 LNG 발전시설·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태양광 발전시설 건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환경단체 등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유발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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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03 [13:57]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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