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국립공원 해변길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돼...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5/31 [10:18]

태안해안국립공원 해변길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돼...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5/31 [10:18]
▲ 태안소방서가 태안해안국립공원 해변길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했다.   © 김정환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의 제안으로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지난 30일 '보이는 소화기함'을 해변길 산불 발생 위험지역 10개소에 설치했다.

 

이번 소화기함 설치는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 사각지대에 대한 초기 대응 확보 일환으로 탐방객이 산불 발생 시 초기진화를 목적으로 설치하였으며 안전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우리지역 자연 관광자원인 국립공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태안소방서와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석갱이 등 전망대 5개소와 마외 등 쉼터 5개소에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를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호 태안소방서장은 "소화기 1대는 화재 발생 초기에 소방차 1대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로 산불방지 홍보를 극대화 하고 탐방객에게 자연스러운 화재예방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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