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행사는 도심에서 만나기 힘든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등 3종의 나비와 번데기, 먹이식물을 관찰할 수 있고, 나비 한 살이(알→ 유충→ 번데기→ 성충)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된다.
반딧불이는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도시와 떨어져 있는 청정한 지역에서 밤에만 볼 수 있지만, 대전곤충생태관에서는 낮에 반딧불이 불빛 체험이 가능하며, 반딧불이의 한 살이 변화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관찰할 수 있도록 사진으로도 전시한다.
대전시 인석노 농생명정책과장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주변에서 찾기 힘든 나비와 반딧불이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통해 곤충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온 가족이 행복한 꿈과 추억을 간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나비와 반딧불이 체험’ 관람시간은 나비는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반딧불이는 주중(월~금)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정오까지, 주말과 휴일(토~일)에는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