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역할 및 기능에 맞는 서비스 표준화와 질적관리를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2017년 개소 기관을 제외한 전국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210개소에 대해 행정영역, 클라이언트 영역, 사업영역, 특성화 영역 등 4개 평가영역 20개 지표로 평가해 이중 22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 지역에선 대덕구가 유일하다.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중정신질환자관리사업 외에도 산모 대상 맞춤형 정신건강증진사업, 청소년대상 사회불안증 극복사업, 번개탄 판매 인식개선사업, 자살위험지역 및 숙박업소 자살위험 환경개선사업 등 근거중심의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대한숙박업중앙회 직할대전 대덕구지회(지회장 여순동)의 협조로 숙박업소 87개소 중심 ‘생명사랑 안전숙박업소’를 지정해 ▲객실 전화기에 자살상담전화 1393 스티커 부착 ▲매 월 업주대상 정신질환, 정신건강 관련 뉴스레터 배포 ▲자살고위험군 발생 시 핫라인 체계 구축, 정신건강상담 및 치료연계 ▲숙박업주 일정별 감담회, 평가회 및 모니터링 실시 등 자살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경숙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최근 정신질환자 관리와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실정과 주민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정신건강사업 추진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