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현 교육위원장, 3년내 학교 다목적체육관 100% 확충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5/21 [12:13]

정기현 교육위원장, 3년내 학교 다목적체육관 100% 확충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5/21 [12:13]
▲ 정기현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     © 김정환 기자


대전시의회 정기현 교육위원장(유성 3, 더불어민주)은 5월 21일 11시 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2022년까지 관내 모든 학교에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지난 3월 13일 국회는 미세먼지를 화재나 붕괴 등과 같은 사회재난으로 분류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히면서 “현재 관내 학교 중 체육관이 없거나 2개 학교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학교는 전부 34개교로 현재 추세로는(2019년 8개교 신축 / 문체부 2개, 대전시 및 교육청 6개) 5년이 소요되어 국가재난으로 격상된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비춰보면 매우 안일한 대처”라고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학교 다목적 체육관 조기확충을 위해“지난 5월 10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7명(정기현, 홍종원, 박혜련, 남진근, 문성원, 윤용대, 이종호)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TF팀 회의에서 이를 최우선 현안으로 추진할 것과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합의가 있었으며,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교육위원 연찬회에서도 교육위원간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를 위해 먼저“대전시와 교육청간 연례 교육행정협의회(매년 10월 개최)에서 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재정투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대전시와 교육청 재원으로 하는 체육관 건립물량을 연간 6개에서 10개로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함께“체육관 건립학교 선정시에도 체육관 미보유교를 우선하되, 실질적으로 교육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체육관 공동사용 학교 등도 일정부분 선정될 수 있도록 선정절차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학교 다목적체육관 내 미세먼지 대책으로 신축이나 개축 또는 학교 냉난방 개선사업 추진 시 체육관 내부 공기정화장치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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