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주민을 복지리더로 양성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찾기(소확행)! 2019 대덕구 마을복지대학’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12개동을 3권역으로 나누어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법동종합사회복지관, 대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 권역별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6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마을복지대학의 1권역 첫 강의에는 오정동, 대화동, 회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각 동장을 포함하여 지역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황인정 초청강사(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는 ‘마을공동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박정현 청장은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3년 동안 주민 주도형 복지협의체로서 기틀을 다져왔다면 앞으로는 그 뼈대에 살을 붙여 조직과 역할의 완성도를 높여가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마을복지대학은 협의체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동력으로 지역공동체 회복과 세련된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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