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류는 서천과 보령, 당진 등 3개 시·군 연안 산란장에서 이뤄졌다.
방류한 어린 대하는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4월부터 인공 부화를 통해 생산·관리해 평균 크기 1.2cm 이상으로 성장한 것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 대하가 멀리 이동하지 않고 연안에 서식하며, 가을쯤 체중 30g 내외 상품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기대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달말 보령시, 홍성군, 태안군, 서산시가 인접한 천수만 해역에 어린 대하 1000만마리를 공동 방류하는 것을 비롯해 꽃게와 주꾸미 등 서해에 적합한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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