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딸기 ‘아리향’, 해외시장에 첫발

50톤 6억원 상당 수출 계약...베트남 본격 수출

강민식 기자 | 기사입력 2019/05/07 [09:51]

홍성 딸기 ‘아리향’, 해외시장에 첫발

50톤 6억원 상당 수출 계약...베트남 본격 수출

강민식 기자 | 입력 : 2019/05/07 [09:51]
▲ 홍성 딸기 아리향이 지난 3일 첫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사진제공= 홍성군)    


충남 홍성군이 전략적으로 육성중인 딸기 신품종 ‘아리향’이 베트남과 수출계약을 체결, 해외시장 진출에 첫발을 내딛었다.

 

7일 군에 따르면 ‘홍주아리향영농조합법인’과 ㈜오리엔트의 협력으로 베트남에 ‘아리향’ 딸기 50톤 6억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3일 1차분 320박스를 첫 선적했다.

 

‘아리향’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육성해 2017년 등록된 신품종으로, 홍성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한 품종이다. ‘대왕딸기’라는 호칭을 얻을 정도로 기존 딸기에 비해 크기가 크고 과육이 단단해 고급화 전략에 적합한 품종으로 평가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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