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은 신창, 둔포 지역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모든 학생들이 어우러져 세계시민의식을 기르고 민주시민으로 커가도록 하는데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다문화 위탁형 대안교육기관은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아산 글로벌 가족센터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아산 지역에서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밀집되어 있는 초등학교 학생 중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학생 31명이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익히며 학교생활 적응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조기성 교육장은 “한 아이도 소중한 아이고, 다문화가정 학생들도 우리 아이들이다.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학교에서 다함께 어울려 여러 문화들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서로 배워가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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