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화폐 생산시설 안전점검 실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5/02 [15:56]

조폐공사, 화폐 생산시설 안전점검 실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5/02 [15:56]
▲ 한국조폐공사가 경북 경산의 화폐본부에서 조용만 사장 주재로 안전관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 김정환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안전경영 실천을 위해 2일 화폐를 제조하고 있는 경북 경산의 화폐본부에서 조용만 사장 주재로 안전관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안전 강화 종합대책’에 따라 높아진 안전 요구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안전구호 제창으로 시작된 이날 현장 점검은 사고 위험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피는 한편 현장 직원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폐공사는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안전기본계획’에 반영, 작업장 및 시설 안전 관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본사와 화폐본부(화폐 제조), 제지본부(은행권 용지 제조), ID본부(주민증 등 신분증 제조), 기술연구원 등 개별적인 산업안전 ‧ 재난 관련 조직을 총괄할 안전관리 전담조직 신설도 검토중이다.

 

조용만 사장은 “완벽한 제품 품질은 안전한 작업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안전이라는 사회적 가치가 현장에 깊이 뿌리내리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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