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구호 제창으로 시작된 이날 현장 점검은 사고 위험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피는 한편 현장 직원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폐공사는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안전기본계획’에 반영, 작업장 및 시설 안전 관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본사와 화폐본부(화폐 제조), 제지본부(은행권 용지 제조), ID본부(주민증 등 신분증 제조), 기술연구원 등 개별적인 산업안전 ‧ 재난 관련 조직을 총괄할 안전관리 전담조직 신설도 검토중이다.
조용만 사장은 “완벽한 제품 품질은 안전한 작업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안전이라는 사회적 가치가 현장에 깊이 뿌리내리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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