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길거리 매직 콘서트 실시

강민식 기자 | 기사입력 2019/05/01 [17:56]

천안서북경찰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길거리 매직 콘서트 실시

강민식 기자 | 입력 : 2019/05/01 [17:56]
▲ 천안서북경찰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길거리 매직 콘서트(사진제공=천안서북경찰서)     © 강민식 기자


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이마트 쌍용점 앞에서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마술공연과 함께 젠더폭력(성·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청소년보호를 위해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충남가족과성상담소와 협업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길거리 매직 콘서트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서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은 “오늘 이 캠페인의 의미가 천안시민들에게 잘 전달되기 바라며, 지속적인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충남가족과성상담소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천안시민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범죄의 심각성을 마술로 표현한 이색적인 캠페인에 감동을 받았고, 뜻 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천안서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안전한 천안을 함께 만들어요.’라는 캠페인의 의미처럼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범죄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천안서북경찰은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Break News 강민식 기자 asia1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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